난방 등 전기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
버섯재배사의 화재가 집중돼 주의가
요구됩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버섯재배사에서 발생한
화재 19건 중 7건이 겨울철에 발생했으며,
올 겨울도 보령 성주와 부여 석성 버섯재배사 화재로 큰 피해가 났습니다.
도 농업기술원은 겨울철 버섯재배사는
버섯 생육에 알맞은 온도와 습도 관리를 위해, 난방기와 환풍기 등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는데, 주로 과열과 합선 등으로 화재가 난다며,
전열기구 사용 시 물이나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