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해
공무원이 지인에게 정보를 유출해
수용될 땅을 사들이도록 했다는
투기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논산시가 자체 감사를 통해
정보 유출과 투기는 없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논산시는 시의회 의혹 제기 이후
자체 감사 결과, "의혹을 받는 공무원이
땅을 소개한 2019년 4월에는 이미 설명회와
공청회를 통해 사업계획이 공개된 상태로,
미공개 정보는 없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공무원과 사업 관련 관계자들이
사업 대상지를 사전에 사들여
시세 차익을 남긴 사례도 확인되지 않았다며
다만, 사법기관이 진행 중인 수사에서
공무원의 개인적인 부당행위가 드러날 경우,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