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부터 닷새 동안 쏟아진 집중호우로
충남에서 농경지 88.4ha가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논산에서만 농경지 70ha가 물에 잠기는 등
충남의 시설 하우스 740동, 88.4ha가 침수됐고,
천안과 태안에서는 옹벽이 무너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또, 천안의 지하차도 3곳과 하상도로 1곳,
부여의 주택 1채가 침수 피해를 봤고,
낙뢰로 화재와 정전이 잇따랐습니다.
지난 닷새 동안 예산에 246mm, 아산에 207mm의
강수량이 기록됐지만, 금산은 38mm에 그쳐
지역별 차이가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