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설 명절을 맞아
식중독 주의보를 발령하고, 음식물 섭취와
보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겨울에도 노로바이러스와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발생이 지속적으로 보고되는 가운데
특히 커피를 마신 후 실온에 방치하면
3시간이 지나면서 세균이 증식되기 시작했다고
연구원은 밝혔습니다.
명절 대표음식인 전의 경우, 베란다 온도와
유사한 10도에서 48시간이 지나면 초기부패가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고, 씻은 채소도 12시간
보관하면 세균수가 세척 직후에 비해 3배로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