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사 상대 아동학대 신고' 계속 늘어
교권 침해로 고민하다 숨진 대전 용산초 교사의 1주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에서 교사를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신고가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전 교사노조에 따르면,
교사 상대 아동학대 신고는
지난 2021년 7건에 이어 2022년 14건,
2023년 11건 올해 상반기에도 19건으로
계속 늘고 있습니다.
노조 측은 "교사를 상대로 한 아동 학대
고소가 남발되고 있지만, 실제 기소된 건수는
1건뿐"이라며 실질적인 교권 보호 대책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