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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얼음판 연쇄 추돌..'세종시·행복청 책임론' 커져


그제(4) 세종 금빛노을교와 아람찬교 살얼음판에서 발생한 연쇄 추돌사고는 대전MBC 보도처럼
'염수분사장치'를 미리 설치하지 않은 세종시와 행복도시건설청의 책임이 크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세종시에는 18대의 자동염수분사장치가 있지만, 읍·면 교량 등에 집중됐고, 신도심에는 단 2대만 있는데다, 세종시 예산담당관은 겨울철 도로 결빙에 대비한 염수 분사 장치 등의 설치 예산 1억 3천만 원을 전액 삭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더구나 지난해 12월 28일 개통한 뒤 일주일만에
사고가 난 두 교량은 상습 안개와 살얼음 발생이 우려되는데도 행복청과 세종시가 이를 간과했다며, 분사장치와 감시카메라, 도로 전광 표시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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