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새벽 발생한
대전 남대전변전소 화재로 인한 정전 피해가
화재 발생 18시간 만에 복구됐습니다.
이번 화재로 대전시 동구와 중구 등
6만 4천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고,
변전소 설비를 비롯해 지상 변압기
10여 개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억 원의 재산피해가 집계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무인 변전소 내 변압기와
인근의 지상 변압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불이 났다며
오늘(3) 오전, 유관기관과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