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늘(26)부터
1.5단계로 일주일간 하향 조정됩니다.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다소
진정됐고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를 한시적으로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흥·단란·감성주점을 비롯해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등에 대한 운영시간 제한은 해제되지만 종교 시설에서 소모임과
식사는 여전히 금지됩니다.
대전에서는 한밭종합운동장 외에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서구
관저보건지소에 임시 선별진료소가
차려졌습니다.
한편 오늘도 대전에서는 경찰관 1명이 확진돼
동료 경찰 등 17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고
당진에서는 아동을 포함한 확진자의 가족
2명이 확진되는 등 연쇄감염도 계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