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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12.3 내란 한 달…시민이 써 내려간 기록/데스크

◀ 앵 커 ▶

12.3 내란 사태가 발생한 지 오늘로 한 달이 흘렀습니다.


내란 이후 수많은 고비를 이겨낸 

시민들의 힘은 결국 탄핵 가결을 이끌어냈지만 

체포를 앞둔 윤석열 대통령의 

도를 넘은 사법부 무시는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지난 한 달의 기록을 영상으로 돌아봤습니다.


◀ 리포트 ▶


12월 3일 22시 29분 /  "비상계엄 선포"


윤석열 대통령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12월 3일 23시 04분 / 국회 출입문 폐쇄


박정현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대전 대덕구)

"저는 국회에 들어와 있고요. 아까 못 들어오게 해서 저는 담을 넘어서 왔는데..."


12월 4일 01시 01분 /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국회 본회의 가결


12월 4일 04시 27분 /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해제"


12월 4일 08시 / 대전 31개 시민사회단체 '윤석열 퇴진 촉구' 선전전·기자회견


추도엽 / 원불교 평화행동 공동대표

"얼토당토않은 계엄령 선포가 보여주듯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유린하고 붕괴시켰습니다.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를 했던 그를 더 이상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12월 4일 19시 / '윤석열 정권 퇴진' 대전 집회


이해천 / 목원대 사회복지학과(대전충청대학생 진보연합 대표)

"청년 학생들이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몰아내는 길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12월 7일 15시 / 대통령 탄핵안 가결 요구...대전 4천 명 운집 

    

12월 7일 17시 50분 / 퇴장하는 국민의힘..대통령 탄핵안 끝내 부결


강해솔·유지원 / 충북 영동군

"탄핵돼서 대통령이 내려오는 순간까지 시위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열받아서 끝까지 이 시위에 계속 참가할 것 같아요."


12월 08일 15시 / 대전역 광장


12월 09~13일 19시 / 대전 은하수 네거리


12월 14일 17시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


이병수 / 대전시 복수동

"대한민국 국민이라서 너무나 자랑스럽고요.

저는 당연히. 아..이게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12월 19일 / "윤석열 대통령 구속·국민의힘 해체 촉구" '전봉준투쟁단' 트랙터 대행진


12월 21일 / 17차 대전시민대회


12월 28일 / 2024년 마지막 주말도 '윤석열 퇴진' 집회


1월 3일 / '국민의 힘 해체 촉구' 릴레이 1인 시위


정현우 / 진보당 대전시당위원장

"법이 무력화되고 있는 사실에 정말 개탄스럽고 분노스러울 것 같습니다. 이제 더 많은 시민들이 이번 주, 다음 주에 많이 나오실 거라 생각합니다."


◀ END ▶

윤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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