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변희수 하사 오늘 국립대전현충원 안장
군 복무 중에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는 이유로
강제 전역 처분을 받은 뒤 숨진
고 변희수 하사가 오늘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됩니다.
하지만 고 변희수 하사의 현충원 안장을
반대하는 일부 단체들이 대규모 집회를 예고해
경찰은 형사기동대 병력 60명을 현충원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입니다.
고 변희수 하사는 지난 2020년,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는 이유로
군에서 강제 전역 처분을 받은 뒤,
이듬해 3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지난 3월 국방부로부터 순직을 인정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