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전 관저동에서 발생한
신협 강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달아난 용의자를 이틀째 추적하고 있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 등 합동 수사팀은
CCTV 영상 분석 범위를 넓혀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
남성 용의자의 동선을 추적 중이지만,
아직 오토바이를 발견하거나
용의자 신원을 특정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어제 정오쯤
대전시 관저동의 한 신협에
헬멧을 쓴 채로 들어가 소화기 분말을 뿌리고
흉기로 위협해 3천9백만 원을 빼앗은 뒤
도난 신고된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