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에서 방치된 '빈집'이 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대전세종연구원의
'대전시 빈집정비 활성화 지원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지역 빈집은
5천842호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이 47.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빈집은 도심 슬럼화를 가속화하지만
사유재산이어서 철거 등 정비 작업을 확정짓기 어렵고 실태파악조차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대전시는 연말까지 장기적인 빈집 정비
방향과 비전을 설정하고 정비 시행방법 등을
총괄적으로 제시하는 '빈집정비계획' 용역을
마무리 하겠다는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