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충남도당은
충남도 문예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충남도가
일본의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방류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충남만 해도 서산과 태안·보령 등
6개 시·군이 바다와 접해 있는데도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김태흠 지사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현수막을 모두 떼라고 지시한 것은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민의 생명과 생존권을
보장해야 할 정부가 이를 외면한다면
지방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충남도가 핵오염수 해양방류 관련
예상 피해 규모와 영향을 조사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