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는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천3백명에 달하면서 하루
발생으로는 역대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대전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해 백 명 넘는 확진자가 나온
동구 노인병원에서 7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집단감염과 연쇄감염 여파로 어제 하루
462명이 확진됐습니다.
또 나흘 연속 하루 확진자 수가 4백명을
넘어선 가운데, 진단검사 건수 대비
확진율도 4% 대까지 높아졌습니다.
세종과 충남에서도 어제 하루 각각 108명과
730명이 확진되면서 일 최다 확진자 수를
경신하는 등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지역 내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