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설될 항공우주청을
경남 사천에 설치할 방침을 밝힌 가운데
항공과 우주를 분리해 우주정책 전담 조직은
대전으로 와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대전시가 우주정책 전략 수립을 위해
진행한 용역에 따르면,
이질적인 우주와 항공을 통합하면
일관된 정책 추진이 어렵다며
관련 부처와의 유기적 협업 등을 고려할 때
우주청의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지는 대전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또, 조직 형태는 청 단위 조직인
우주청 설치가 바람직하지만,
우주 전담 조직이라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