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스트레스와 대인관계 등으로 인한
우울과 불안 등의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고위험군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은 지난 한 해
충남지역 상담 청소년 1,637명 가운데
49%가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다고 밝혔습니다.
유형은 정신건강이 174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인관계 162명, 학업·진로 고민이
107명 순이었습니다.
진흥원측은 청소년들이 부정 정서를 느낄 때
자해로 해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 상담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