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일주일의 절반 이상을
세종에 있겠다던 약속과는 달리 그동안
총 근무일의 36.1%를 세종에서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종참여연대가
국무위원 취임 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지낸
이른바 '세종 근무율'을 조사한 결과 해수부
문성혁 장관이 50%로 가장 높았고 농식품부
이개호 장관이 44.9%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교육부는
장관의 세종 청사 근무 정보를 비공개했는데
세종참여연대는 "장관들의 행정수도 의지가
매우 낮다며 부처의 수장들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