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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보행자 숨지게 하고도 탑승자 3명 발뺌⋯경찰, 용의자 특정


지난 13일 대전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지만
탑승자 3명 모두 운전을 안했다며 발뺌하던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30대 내국인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마무리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CCTV영상 분석과
지문 감정 등을 통해 캄보디아 국적자 2명과
내국인 등 차량 탑승자 3명 가운데
운전자를 내국인으로 볼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했다며 다음 주 피의자를 확정해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김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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