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지난 1일
대전 조차장역 인근에서 발생한
SRT 열차 탈선 사고와 관련해
특별점검과 함께 재발 방지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국토부는 고속열차가 일반선로를
지나가거나, 열차가 분기되는 구간 등
취약 부분을 특별점검하고,
현 유지보수체계에 미흡한 점은 없는지 등을
전면 재검토할 방침입니다.
국토부는 또 사고 원인과 관련해서는
철로 관리 문제나 차량 정비 불량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으며
대전 조차장역 관제실에서
앞서 선로에 이상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도 뒤따르는 열차에 주의운전
지시 등을 하지 않은 이유도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