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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경찰, '수백억 대 오피스텔 매매 사기' 수사 착수

오피스텔 매매 사기로 수백 억 원대

피해를 당했다는 고소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전세가 낀 오피스텔을 시세보다 낮게

판매하면서 월세 세입자가 있다고 속여

백여 명에게 경제적 손해를 입힌 의혹이

제기된 대전 모 부동산 업체 대표 A 씨 등

5-6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인 등은 A씨 등이

2~3억 원의 오피스텔 판매대금을 받은 뒤,

일정기간 월세 명목을 입금해 주는 등의

수법으로, 백여 명에게 3백억 원 이상의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A씨 등은 이에 대해, 법률 대리인을 위촉해

피해 사례를 파악하고 있으며, 사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피해자들한테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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