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대 중년층에서 전화금융사기, 이른바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경찰청이 지난해 지역에서 발생한
전화금융사기 천여 건을 분석한 결과,
40대와 50대가 전체 피해자의 48.5%를
차지했고, 20대가 22.4%로 뒤를 이었습니다.
경찰은 과거에는 금융정보에 취약한
노년층이 피해를 주로 입었지만,
최근 경제 활동이 왕성한 중년층으로
피해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앱을 설치하지 않는 등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