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총파업이 진행된 오늘(투데이 어제)
대전·충남에서도 건설노조와 금속노조,
전교조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대전 둔산동과 탄방동 등 50곳과
천안버스터미널 앞에서 열린 지역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5인 미만 사업장의 차별 철폐와
돌봄, 의료, 교육, 교통 등의 공공성 강화를
요구했습니다.
집회에 당초 신고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하자 대전시와 천안시는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했지만 집회는
강행됐고 시는 집회 참가자들에 대한
고발 여부를 검토중입니다.
한편, 급식종사자 등 교육공무직 노조원들도
파업에 참여하면서 일부 학교 급식이 빵과
우유 등으로 대체되거나 학생들이 조기
하교하는 등 일부 불편도 빚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