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공주시 금강교에서
투신하려던 남성을 구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라이프 세이버로 선정됐습니다.
라이프 세이버는 긴박한 재난 현장에서
위협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한 이들을
우대하기 위해 충남도소방본부가 도입한 제도로
민간인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들은 지난 8월 18일 저녁,
공주 금강교를 순찰하던 중
난간에 기대고 있는 남성을 지켜보다,
남성이 투신을 시도하자 재빨리 달려가
구조해내 훈훈한 화제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