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부사관 성추행 피해 사건과 관련해
군 검찰이 공군본부 군사경찰단과 관련
비행단 등에 대한 동시다발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국방부 감찰단은 오늘 오전부터 계룡대
공군본부 군사경찰단과 이 중사가 소속됐던
공군 15비행단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또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20비행단
군사경찰대대에 사실상 상주하면서 현장 조사
방식으로 수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군 검찰이 지난 1일 이번 사건을 이관받은 뒤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성추행 신고 접수 이후 군 수사기관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