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등
충청권 4개 시·도지사 후보들이
세종시에 모여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을
구축하기로 협약을 맺는 등 공조체제를 앞세워 충청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들 후보들은 올해 안에
'대전과 세종, 충남·북 특별연합'이라는
특별자치단체를 출범시키는 등 윤석열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충청권이 선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광역철도망 구축과
첨단기업 유치 등 세부 과제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새 정부가 제출한 첫 추경 예산안에서
세종시와 수도권을 잇는 고속도로 예산이
286억 원이나 삭감되는 등 지방국도건설 SOC
예산이 대폭 깎였다며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의지도, 관심도 없는 게 아니냐"며
규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