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과 아산, 당진 등 충남 북부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남 전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오늘(11) 오전 한때 초미세먼지 농도가
1㎥ 당 천안 105㎍, 세종 97㎍까지 치솟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였고
탁한 대기 질은 휴일인 모레(13)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조치로 도내 석탄화력발전은
감축 운영하고 공사장에선 미세먼지
발생 억제 조치 등을 해야 합니다.
오늘 논산의 한낮 수은주가 11.7도까지
오르는 등 대전과 세종, 충남 9개 시·군에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인 가운데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일교차가 10도 이상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