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농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무더위와 폭우 등 향후 날씨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21일 기준 대전지역에서 유통되는
무의 경우 평균 소매가격은 평년보다
4.0%, 청양고추는 6.2% 떨어진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또 가격이 크게 오르던 배추와 양파의 경우에도 전주 대비 한 자릿수 상승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시금치와 열무 등 일부 채소류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고 무더위와 장마 등으로 인한 가격 상승 전망도 여전해 농산물 수급 불안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