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집값 하락에도 주택구입 부담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대전 주택구입부담지수는 86.6으로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주택담보대출 상황으로
가구소득 약 25%를 부담할 경우 지수가
100으로 산출되는데, 지수가 높을수록
주택구입부담이 그만큼 가중된다는 뜻입니다.
특히 세종은 134.6으로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상환 부담이
여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