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로 입건된 전문직 종사자 가운데
직업별로는 의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전문직 성범죄 피의자 5천579명
중 의사가 602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한 의원은 사회적 신망을 받는
전문직 종사자의 성범죄 행위는
지위를 이용한 범죄일 가능성이 높다며,
예방과 근절을 위한 사회적 논의와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