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 태반 추출물 약침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완화
한방에서 신경 정신과 질환 치료를 위해
태반 추출물을 주사하는,
이른바 '자하거' 약침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완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양은진 박사 연구팀의
동물 실험 결과, 자하거 약침을 맞으면
스트레스 호르몬 양이 29% 줄고,
외상 후 스트레스의 대표적 특징인 불안 증상도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이런 효능이 뇌 조절을 통한
신경 활성화 효과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