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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예산군 황새 복원 사업 10년....115마리 방사


예산군이 추진 중인 황새 복원 사업이
10년 차를 맞은 가운데 현재까지 115마리가
자연으로 방사됐습니다.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설립된
예산황새공원은 그해 9월부터 현재까지
모두 115마리를 방사했으며 이들이 번식해
낳은 개체까지 총 153마리가 생존하고
있습니다.

또 황새 서식지는 예산을 중심으로 점차
확산해 충청·전라·경기도에 주로 서식하고
중국 양쯔강·헤이룽강 유역, 러시아 아무르강 유역, 타이완 등지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예산군은 1900년대 초 황새가 살았던
동북아시아 영역을 회복하는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국내 황새 천마리 서식을 목표로 유전적 다양성 관리와 서식지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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