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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수소경제 거점으로..논산에 1조5천억 원 투자/데스크

◀앵커▶
논산에 오는 2030년까지

1조 5천억 원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등이 들어섭니다.



충남도는 논산을 수소경제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이승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3월 기초자치단체로선

처음으로 탄소중립을 선언했던

논산시가 수소경제 거점으로 육성됩니다.



논산시는 충남도, 환경부 등과 함께

오는 2030년까지 1조 5천억 원을 들여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와 수소충전소 등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롯데건설과 현대차증권 등 민간기업도

기후위기 대응에 함께 합니다.


황명선 / 논산시장

"이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민간기업, 시민사회까지 함께 탄소중립에 대한

필요성 또 실천과제에 대한 구체적 전략들을

함께 거버넌스 형태로 만들어가야 된다."


하석주 / 롯데건설 대표이사

"금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미래 에너지의

핵심인 수소 산업과 2050 탄소중립의

초기 생태계 형성을 주도하는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성동 논산일반산업단지에 6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세워지고,

국방산단과 소규모 산단에도 발전소가

들어섭니다.



또 버스와 승용차용 수소충전소와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지역 특산물을

재배하는 스마트팜도 50여 곳 생깁니다.



환경부는 논산의 탄소중립 실천이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게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한정애 / 환경부 장관

"이러한 논산시의 민간협력 사례가 전국으로

확대되기를 바라고요. 조속히 모든 지자체가

수소와 함께하는 길에 나설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20년 동안 예상되는 고용 창출 효과만

4천여 명.



기후위기 시대, 에너지 자립을 위한

지방정부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노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승섭입니다.



(영상취재: 여상훈,

화면제공: 논산시)
김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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