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자치구 공무원, 종량제 봉투 판매대금 수 천 만원 횡령
대전의 한 자치구 공무원이
종량제봉투 판매 대금 수천만 원을 횡령했다가
스스로 시인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구청에서 종량제봉투 업무를 담당하던
30대 피의자는 지난해 5월부터 넉달 동안
판매금 3천 800만 원을 횡령했으며
구청은 직위 해제와 함께 대전시 인사위원회에 징계 의결을 요구했습니다.
홀어머니 밑에서 가장 역할을 한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횡령한 돈을 어머니와 누나의
암 치료비에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