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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LTE-리포트]대전 코레일 FA컵 결승 진출 도전

◀앵커▶ 
국내 성인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FA컵에서

내셔널리그 대전 코레일이 14년 만에 4강에

올랐는데요.



지금 이 시각, K리그1(케이리그 원)

상주 상무를 상대로 내셔널리그 팀으로는

사상 두 번째 결승 진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경기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섭 기자,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대전 코레일과 상주 상무의

FA컵 4강 1차전이 열리고 있는

한밭종합운동장에 나와 있습니다.



해가 지면서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그라운드에서 뛰는 선수들에게도,

경기를 보는 관중들에게도 좋은 날씨입니다.



경기장에는 코레일 직원들을 비롯해

많은 시민이 찾아 대전 코레일의 선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경기는 현재 후반전 30분을 지나가고 있는데요.



대전 코레일과 상주 상무가 0대0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FA컵 4강전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1차전은 대전 코레일의 홈경기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대전 코레일은 최근 리그에서 4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고, 부상 선수 없이 좋은 컨디션을 보여

홈경기인 1차전을 반드시 잡겠다는 각오입니다.



군 팀인 상주 상무는 최근 주축 선수들이

전역해 주요 포지션에 공백이 생겼지만,

K리그1 팀답게 탄탄한 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전 코레일은 K리그1 팀들을 차례로 격파하고,

14년 만에 FA컵 4강에 올랐습니다.



만약 결승 진출에 성공하면 지난 2005년,

준우승을 차지한 현대 미포조선 이후

내셔널리그 팀으로는 사상 두 번째로

결승 무대에 서게 됩니다.



대전 코레일의 결승 진출 여부가 결정될

4강 2차전은 다음 달 2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립니다.



지금까지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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