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가 품귀 현상을
빚는 가운데 불량 마스크를 판매한
제조·유통업체 대표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기와 약사법 위반 혐의로 마스크 제조업체
대표 A 씨와 도매상 B 씨, 소매상 C 씨 등
3명을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성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돼 전량 회수·폐기 처분받은
마스크 5만5천장을 정상 마스크인 것처럼 속여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