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
대전에서는 집단감염 여파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인구 대비 확진자 비율이
서울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한 대전에서는
67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졌으며 특히
태권도장과 관련해 10여 명이 더 확진돼
관련 누적 확진자가 216명을 기록했습니다.
한국타이어 금산공장과 관련해서도
대전과 금산에서 연쇄 감염이 이어져
확진자 규모가 57명까지 늘었고 대전
유성구는 전국 최대 규모 유성5일장을
다음 달 8일까지 임시 휴장하기로 했습니다.
거리두기를 3단계로 올린
세종에서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를 중심으로
두 자릿 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충남에서는 천안의 기업체와 금산
고교 관련 집단감염으로 확진자 34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