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감염이
잇따르는 등 충남에서 소규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져 4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당진의 한 중학교 학생이
앞서 확진된 뒤 같은 학교 학생 15명이
줄줄이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긴급 역학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사흘 연속 하루 한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며 진정세를 보이는
대전에서는 카드사 콜센터를 고리로
직원 가족 등이 확진됐습니다.
한편 오늘(18)부터 거리두기가 2주 더
연장되면서 백신 접종 완료자 6명을 포함해
최대 10명까지 사적 모임이 완화되고,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이 자정까지
2시간 늘어났지만 유흥시설과 노래방 등은
밤 10시까지로 영업이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