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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충남 14개 시군·대전·세종 호우주의보

대전과 세종 그리고

금산을 제외한 충남 모든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장맛비가

거세게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내린 비는 오후 7시를 기준으로

태안 75mm를 비롯해 서산 67.1mm,

홍성 65mm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후 늦게부터 빗줄기가 점차 거세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후 7시 기준 대전 장동의 1시간

강수량이 29mm를 기록한 가운데,

갑천 수위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대전

유성대교 둔치까지 수위가 차올랐고

주요 교차로에서도 침수 구역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아침까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서 최대 100mm,

많은 곳은 120mm 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국지성 강우 형태로 특정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박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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