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 동안
세종시의 아파트 3천7백여 가구에서
방사성 물질 라돈이 검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세종시 고운동과 소담동,
반곡동의 아파트 4개 단지, 3천792가구에서
라돈이 검출됐다는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대전은 신고 내용이 없었고,
충남은 의원실에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