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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밤사이 집중 호우로 피해 잇따라


오늘 아침 9시 40분쯤
대전시 장동에 있는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4m 높이 바위가 굴러떨어지면서 인근
주택 난간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변의 6가구 주민 10명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앞서 새벽 3시 50분쯤에는
대전시 갈마동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 위로
가로수가 쓰러졌고, 대전시 복용동에서는
건물 외벽에 붙어 있던 조립식 패널 벽이
떨어져 나가 비닐하우스를 덮쳤습니다.

어젯밤 8시 10분쯤
대전시 비룡동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대전나들목 인근에서 SUV 차량 2대가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등
밤사이 대전과 세종 충남에 68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김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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