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공석 '교안 위원장' 놓고 여야 정면충돌
국민의힘 이소희 세종시의원이
국민의힘 비례 위성정당 후보로 도전합니다.
또 이 의원의 사퇴로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비례대표는 홍나영 세종시 종촌다함께
돌봄센터 센터장이 이어받게 됐습니다.
한편 이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 자리를 놓고
여야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자당 소속 의원이 위원장을
이어서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 의원이 개인 영달을 위해
사퇴한 만큼 귀책사유가 있다고 맞섰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늘 열린
세종시의회 임시회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투표가 실시돼 민주당 안신일
의원이 위원장직을 맡게 됐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내일 이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