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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밤사이 최대 100mm 안팎 비..피해 200건 접수


밤사이 청양 정산에 시간당 60mm,
보령에 53.4mm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는 등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부여에 107.8mm를 최고로
천안 98mm 등 많게는 100mm 안팎의 비가 내렸고
비는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대전과 세종, 충남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많은 비로 논산시 부적면 국도 1호선 도로는
비탈면이 무너질 위험이 있어 대전 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됐고, 대전시 장안동 일대에는
정전과 산사태 위험으로 주민이 대피하는 등
대전과 충남에서 비 피해 신고 2백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이번 비는 낮 동안에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밤부터 다시 시작돼 30에서 100mm,
많은 곳은 120mm 넘게 내리겠고,
특히, 내일 새벽부터 세종과 충남 북부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예보됐습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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