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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서해안 주꾸미 꽃게 어획량 크게 감소

제철을 맞은 충남 서해안 주꾸미와 꽃게

어획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도에 따르면 보령·서산·서천 서부수협

주꾸미 위판량은 지난 한달 기준 68.8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7.6톤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꽃게는 30.7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양식으로 생산되는 김 역시 올해 들어

이달까지, 당초 계획했던 생산량의 81% 수준

정도만 수확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적은 강수량과 낮아진 수온의 영향으로

어장 형성이 늦어져 어획량이 감소했고,

김의 경우 영양염 결핍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어획량 회복이 늦어질 경우

가격 급등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최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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