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모 고등학교서 금품 수수·아동학대 신고 접수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와 운동부 지도자의
금품 수수와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들이 지난해부터
두세 차례에 걸쳐 각각 백여만 원을
받았다는 피해 학부모의 신고가 접수돼
조사 결과 금품 수수를 인정해
교사는 계약 해지하고 운동부 지도자는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운동부 지도자가 추가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서는 일부 부인하고 있어
전문기관이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으며,
학교와 학부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도
금품 수수와 관련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