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부동산특별조사단이 시 공무원
투기 의혹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가운데 지난해 세종시 토지 거래량의 절반
이상을 외지인이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 매입자 거주지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축물을 제외한 세종시 토지
거래량은 만6천130필지로 이 가운데 지역 외
거주자들이 매입한 토지는 만786필지에
달했습니다.
세종시에서는 외지인이 사들인 아파트도
급증해 2012년 385건에서 해마다 늘어
지난해에는 5천269건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