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등이 토목 사업이라며 반대하는
대전 갑천 등 도심 3대 하천에 추진되는
그린뉴딜 사업계획 마련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내일(투데이 오늘) 중구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5개 자치구를 돌며 개최됩니다.
홍수 등 재해 예방을 비롯해 생태복원 등을
골자로 한 3대 하천 그린뉴딜 사업은
지난해 정부로부터 대전형 그린뉴딜에
선정됐고, 내년 6월까지 밑그림을 마련한 뒤
2030년까지 4천여 억 원을 들여 추진됩니다.
환경단체 등은 대전천 하상도로를
대체할 지하 차도 건설 등은 이명박 정부의
4대 강 친수공간 조성과 다를 것이 없다며
전면 중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