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단열재 공장 화재…40대 1명 화상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천안시 성남면의
한 단열재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40대
1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22명이 대피했습니다.
화재 당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차량 44대와 인력 146명을 투입했고,
이후 불길이 잡히지 않자 소방헬기까지
동원해 5시간만에 완전 진화했습니다.
화재 초기 많은 연기가 발생하면서, 충남도와 천안시는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를 것을 권고하는 안내문자를
발송했습니다.
불이 난 곳은 다국적 기업인 아마쎌의
한국 법인 공장으로 알려졌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