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이 전국적으로
만 오천여 가구로 집계된 가운데
대전과 세종, 충남에도
천 가구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경찰이 사전 동의를 받아 관리하는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은
지난 6월 기준 대전 503가구,
충남 483가구, 세종 82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1년간 경찰 출동 3번 이상,
긴급 임시조치 신청 등으로
위험등급인 A등급에 속하는 가정도
45%로 절반에 육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