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어린이보호구역 음주운전 사고로 숨진
배승아 양의 유족들이 가해자에 대해 합당한
처벌을 요구하는 진정서 작성을 요청한 지
하루 만에 천500건이 넘는 진정서가
모였습니다.
유족들은 대전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제 "가해자가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진정서 작성에 동참해 달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진정서 양식을 올렸으며 하루 만에
천500건이 넘는 진정서가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 변호사 모임도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음주운전에 대한 높은
법정형이 실제 무거운 처벌로 이어지도록
양형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스쿨존 내
음주 교통사고에 대한 보완 입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