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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대전 시민단체, 건설노조 대전 공안탄압대책위 결성

대전지역 종교·시민단체들이 정부의

민주노총 건설노조 탑압을 규탄하며

공안탄압대책위원회를 결성했습니다.



대책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건설노조를

불법 세력으로 매도해 연일 무리한

압수수색 등의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이는 노동기본권을 저해하고

부실공사를 묵인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난해 산업재해로 숨진

노동자 640여 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건설 노동자들이라며

현장에서 죽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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